화창한 한글날
몇년전부터 가고 싶었지만 기회가 안되서 못갔던
진주성에서 펼쳐지는 진주남강유등축제에 다녀왔어요
천안에서 출발을 해야했는데요
진주까지 왕복 6~7시간은 걸릴거 같더라구요
기름값도 많이 들고 운전자가 너무 힘들기때문에
대전역까지 차를 끌고가서 그곳에서 여행사에서 진행한
진주남강유등축제 차량을 이용해 다녀왔어요
마침 딱!!
위메프에서 이런 딜을 진행하고 있더라구요
여행사는 다투어라는 곳에서 진행을했는데요
버스도 깨끗하고 가이드분과 기사아저씨도 친절해서 아주 좋았어요
가이드분은 중간에 역사이야기까지 들려주면서
진주성에 도착하기전에 흥미를 유발해주셔서
좀 더 심도있게 관람을 하게 되더라구요
진주남강유등축제에 도착해서 바로 한컷!
아직은 어두워지기 전이라 한적하네요
곧 날이 어두워지고 다시 한 컷!
슬슬 주위에 유등에 불이 들어오기 시작하더라구요
종이로 만들어졌다는게 신기할정도로
다양한 작품들이 많았던 곳이에요
진주성 밑에 흐르고있는 남강에 유등들을 띄어
야경이 아주 매력적으로 변하게 만들어놨어요
그 중에 유등에 소원을 적어 띄어보내는 행사도 있었는데요
유등비용이 3,000원이 들구요
소원을 적은 유등을 관계자분께 드리면
저~렇게 물위에 둥둥 띄어주더라구요
가장 해보고 싶었던 유등띄우기!!
진주에 있는 고등학생들이 만든 등을 이렇게 걸어놓기도 했어요
귀엽죠?
다양한 캐릭터들이 많아요
이곳은 이렇게 등에 각자의 소망을 적어
길을 만들어놓은 곳이에요
길도 굉장히 길구요
그만큼 참여한 사람들이 많다는거겠죠?
사람반 유등반 이었던
진주성에서 펼쳐진 진주남강유등축제
가족들과 연인들과 친구들과
좋은추억 만들고 싶은분은 한번쯤 가봐도 좋은 곳 같아요
어느정도의 기다림정도는 예상하시고 가는게 좋아요
사람들이 워낙 많아서 대기시간이 길었어요
본인 자가용으로 가기 부담스러운분들은
저처럼 이런 딜을 이용해
행사장까지 편하게 이동시켜주고
가이드분이 들려주는 재미있는 이야기도 들으면서
편하게 갔다오시는것도 좋은 것 같아요
이런 딜을 이용해가면 불친절한 업체들도 많은데
다투어 분들은 친절하고 재미있고 좋았어요
다음번에 지역축제를 가게되면
이곳에서 진행하는 곳으로 가고싶단 생각이 들정도였어요
진주성에서 펼쳐지는 진주남강유등축제
얼마 안남은 기간이지만
꼭 꼭 가보세요
2014년 10월 01 ~ 10월 12일까지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