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글 썼던거 날렸다가 다시 씁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저는 10/3일날 다녀왔는데 선택상품에는 9/27~28밖에 없어서 일단 선택해서 쓰는데 괜찮은지 모르겠네요...ㅎㅎ
*사진을 합치다보니 많은 짤림이 있는데 이해 부탁드립니다ㅠㅠ
우여곡절끝에 친구와 버스를 타고 출발~!
버스 기사분과 가이드분, 두분 모두 굉장히 친절하셨다.
오랜만인 휴게소에서 먹은 감자구이는 꿀맛!ㅎㅎ
첫 방문장소인 삼례문화예술촌에 도착~
한군데가 닫혀있어서 스탬프를 다 찍지 못한게 아쉽다ㅠㅠ
삼례문화예술촌은 분위기가 굉장히 여유롭고 풍경이 좋았다.
다음은 메인 여행지인 전주 한옥마을로~
여행전 조사는 필수!
먹을곳! 둘러볼곳! 모두 조사했으나...ㅋㅋ
당일에는 역시 변수가 있는법!ㅠㅠ
버스가 밀려서 조금 늦게 도착한 한옥마을!
한옥마을에 사람이 많고 가게마다 줄을 많이 선다는 이야기는 들었지만 이정도일줄은 상상을 못했었다ㅠㅠ
개천절 이였기 떄문일까ㅠㅠ...?
줄서있으면서 주변에 처음 방문이 아닌분들의 이야기를 들었는데
다들 자기가 왔었을때보다 사람이 많다고ㅠㅠ 흑ㅠㅠㅠ
여기서 다들 아실듯한 팁을 드리자면
각자 줄서는게 좋습니다!
저는 친구랑 계속 각자 줄서서
먹을때 빼고는 따로 있었던...ㅋㅋ
애담은 가게사진은 찍었지만 먹지는 못한곳ㅠㅠ
줄이 굉장히 안줄었다ㅠㅠ 딸기 찹쌀떡 보다 곶감 찹쌀떡이 궁금했는데 아쉽다ㅠㅠ
길거리야는 줄이 빨리 줄어드는편!
친구가 베테랑 줄 서있을때 나는 이곳에 서서 기다렸는데
바게트빵을 미리 준비해두시고 말하면 바로 주신다!ㅋㅋ
근데 따뜻할거라 생각했는데 차가워서 좀 놀란...?
무튼 매콤하고 맛있어서 또 생각나는 맛 같다.
먹을때 주의해야될 점은 잘 흘리니까 조심!
가격은 4,000원! 3,800원인줄 알았는데 가격이 올라있어서 놀랐다.
이곳말고도 조사해간 가격보다 올라가있는곳이 좀 있었다.ㅠㅠ
베테랑 조금 줄서있을 동안 친구랑 길거리야 바게트 빵 먹기!ㅋㅋ
베테랑에서는 칼국수랑 쫄면을 먹었는데 맛이 괜찮았다.
근데 양이 많은편이여서 다음에 먹을것들을 위해 남길수 밖에 없었던...ㅠㅠ
가격은 각 5,000원이고 선불이다.
베테랑 다음에는 나는 다우랑 수제만두 줄에 서서 철판새우군만두를 샀다.
한개당 2,000원!
좀 비싸다고 생각할수 있는 가격인데 크기도 크고 새우도 많이 들어있는 편이라 씹히는 느낌이 있다.
다만 아쉬운게 있다면 차가웠던것ㅠㅠ 따뜻했다면 더 맛있었을것 같다!
교동 고로케는 친구가 줄을 섰는데 다우랑 수제만두보다 줄이 늦게 줄어드는 편이였다.
구매한것은 전주비빔밥 고로케고 가격은 2,500원!
바삭, 따뜻, 매콤해서 괜찮았다.
고로케를 싫어하는 편이라는 친구도 좋아했다!
목말라서 산 파인애플 슬러시 2,000원.
그 다음 내가 줄선곳은 촌놈의 손맛이였는데 완자꼬치가 정말 맛있다!
가격은 3,500원으로 조사했을때 가격인 3,000원보다 가격이 올라있었지만
한개 더 사먹고 싶은 맛이였다!
그 다음은 친구가 줄 섰던 문꼬치!
(파는 곳이 여러군데였던 것으로 기억)
줄이 늦게 줄어드는 편이였다. 내가 완자꼬치, 임실치즈점보롤 두가지 줄서있을동안
친구는 이거 하나밖에 못샀다ㅎㅎ...
무튼 문꼬치는 사실 내 취향은 아니라 그냥 그랬다...ㅠㅠ
식으니까 더 질겨져서 좀 씹기도 힘들고ㅠㅠ
가격은 3,000원이였다.
임실치즈점보롤 가격은 3,000원
(이것도 파는 곳이 여러군데였던 것으로 기억)
이걸 좀 기대하고 있었는데 생각보다 그냥 그랬다. 식어서 그랬던걸까...?
치즈맛보다는 고구마맛이 더 났던거 같고 위에 뿌렸던 요거트 소스? 맛도 별로 안났다...ㅠㅠ
이거 사려고 기다릴떄 사람들이 꽃다발 오징어?라는 것을 많이 사갔는데
그게 뭔지, 맛있는지 궁금했다...ㅋㅋ
풍년 디저트 카페는 초코파이를 먹은적이 있어서 붓세를 사려고 기다렸는데
붓세는 매진되서 못사고ㅠㅠ 친구는 초코파이를 1개 샀다. 근데 초코파이도 얼마 안가서 매진됐다.
그리고 나중에 이곳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반대편에 파는곳이 또 있다는것을 알았다ㅠㅠㅠㅠㅠ...
그곳에서 줄을 섰어야 했는데ㅠㅠㅠㅠㅠ
그냥 붓세는 서울에 백화점에 입점해있는곳에 가서 사야겠다ㅠㅠ
한옥모양 호두과자를 살까 했었는데 사지 않았다.
근데 지금 사진을 보니까 다시 사고싶어진ㅋㅋ
가격은 6개에 3,000원 외에 셋트로도 팔았다!
카사바칩 이건 풍년 디저트 카페 옆에서 팔고 있었는데
시식해보니까 맛있어서 버스에서 먹으려고 한컵을 샀다.
한컵에 2,000원.
감자칩과는 다른맛이라 또 먹고싶다ㅎㅎ
화장실 가면서 발견한 멋있는곳!
먹는 거리 뒷편에 있는 곳이였는데
화장실 안갔으면 큰일날뻔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서울로 돌아가기전에 후다닥 찍은 전동성당!
사람이 정말 많았다! 만남의 광장이라는 생각이 들정도로...ㅋㅋ
무튼 4장 찍고 시간이 다 되어서 바로 버스를 타러~ㅠㅠ
서울로 돌아갈때는 생각외로 버스가 안막혀서 빨리 도착했다!
마지막으로 느낀점을 쓰자면...
차가 밀려서 좀 늦게 도착했던것도 있고...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것도 있고...
1시간만 더 있었으면 좋았을거라는 생각이 들었다ㅠㅠㅠ
물론 먹방여행으로 왔지만 이곳 방문이 처음이라 너무 먹기만하고
주변의 좋은 풍경들을 제대로 둘러보지 못한것이 너무 아쉽다ㅠㅠ
다음에 또 이곳에 여행올 기회가 있다면
그때에는 먹는것이 주가 아닌 주변을 제대로 감상할수 있는 그런 여행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무튼 오랜만에 다른 지역에서 좋은 여행을 했던것 같다.
여행후기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