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감성투어] 2014.08.23~24
인원이 부족해서 가지 못했던ㅜㅜ 부산 무박여행을
드디어!! 저희 쌍지가 다녀왔습니다.
자 그럼 지금부터 후기를 시작하겠습니다!
저희는 양재에서 11시 30분에 출발하는 티켓을 구매하여
다투어 버스를 타고 출~~발!
한 두어시간 달렸을까요~ 중간에 선산휴게소에 도착하여
비몽사몽 졸린 와중에도 사진을 찍겠노라ㅋㅋㅋㅋㅋ
새벽 4시 30분쯤 노보텔 호텔 앞에 도착하여
저희는 일출을 보기위해 달맞이 고개로 이동하였습니다.
새벽이라 너무 깜깜하고 여자 둘이 걷기엔 너무 위험하니...ㅋㅋ 택시를 타고 올라갔습니다.
해가 뜨기까지는 한시간 정도 여유가 있어 근처 24시 카페로 들어가 쉬었어요^^
가이드분께서 '해... 해... 어디로 가면 일출을 본다고 했는데...ㅠㅠ'
그게바로 "해월정"
아침에 운동하시는 주민분들께 물어물어 해 뜨는 것을 볼 수 있는
다리로 올라갔습니다.
드!디!어! 해가!!!!!!!
해가!!!!
안...떴...다...
아쉽게도 저희가 갔던 날에는 날씨가 흐려서 둥근 해는 보지 못하였어요ㅜ_ㅜ
그래서 아쉬운 맘에 사진 한방! 찰칵 찍고ㅋㅋ
내려오는 길에 먼저 감성투어를 다녀온 회사 언니의 블로그에서 보았던 파란가게ㅎㅎ
너무 반가운 나머지 앞에서 한컷씩 찍어보았습니다.
달맞이 고개야 안녕~
달맞이 고개에서 내려오다보면
기찻길이 하나 보이는데요
가족,연인,친구 또 저희처럼 회사동료와 함께
기찻길을 풍경으로 사진찍기 정말 좋은곳 인것 같아요^^
와! 바다다!!!!!!!>_<
해운대 입성입니다~
날씨가 흐리긴 해도 너무 멋있는 해운대 바다에요
저희 요새 대세인 트윈룩 입고 해수욕장 한복판에서
삼각대 놓고 사진 찍기에 정신 없었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목: 허리가 안꺾여요
사진찍는거에 너무 열중한 나머지 출출한 배를 부여잡고
해운대 맞은편 해운대 전통시장 쪽에 있는 한 돼지국밥 집에 들어왔습니다.
너무 깔끔하고 맛도 굳~!
2번째로 이동한 장소는 바로 "감천문화마을"
오밀조밀한 마을이 너무 예쁘지 않나요~?ㅎㅎ
가이드님이 찍어주신 샷!^^
제목:허리가 안 꺾여요2
부산의 마지막 투어 장소
부산국제시장으로 이동했습니다.
도착한 장소는 용두산공원 인데요
관광객들이 정말 어마어마하게 많이 있더라구요~
요즘 대세라는 영화 명량의 주인공 이순신장군!
용두산공원에서 내려와 조금 걸어오다 보면
부산의 명물 자갈치시장과 국제시장이 보입니다.
저희는 일단 목이 너무 말라 마카롱 아이스크림 하나 흡입했어요^^;;
와~ 진짜 쫀득하니 기가 막히네요ㅋㅋ
승기네 씨앗호떡이 제일 줄이 많이 서있길래 저희도 여기 딱 서서
궁금했던 씨앗 호떡의 맛을 보았습니다.
씨앗들이 많이 들어가서 고~소한 맛인데
이게 나중에 더 생각나는 좀 중독적인 맛인것 같아요
또 유명한 납작만두도 먹어보고~
정말 많이 먹어야지 다짐하고 왔지만
6시간 넘게 버스를 타고 다녀서 그런지 속이 좀 안 좋아서 많이 먹지는 못했던...ㅠㅠ
하지만 이런 여행의 묘미는 또 휴게소 음식이잖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장시간 버스 탑승으로 지친 목에 안락한 휴식을 준
목베개도 함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회사 동료와 함께한 무박이일>_<
진짜 한번쯤은 꼭 경험하면 유익하고 값진 시간이 되실 거에요~
너무 자유롭지도 빡빡하지도 않은 감성투어 짱이네요~
사랑해요 다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