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여행을 한마디로 정의하면
바다를 풍경으로 하고 옆으로 계속 걸어가니 돌고래가 된 기분!짱짱!
연휴에 친구랑 뭐할까 고민하다가 발견한
영덕 블루로드 트래킹
바다를 끼고 걷는다길래 바로 신청했습니다.
새벽 5시에 도착해서 일출을 볼 수 있는 기회!
안개 껴서 아쉽게 일출은 못 봤네요ㅠㅠㅠ
몽롱한 정신으로 걷기 시작...ㅋㅋㅋ
초반에 돌과 난코스를 만나 온걸 후회하면서 걷다보니
평길이 나와 휴식을 취하면서 걷고 풍경도 보면서
스트레스도 풀고 힐링하다 보니 또 난코스가
앞에 쫙 펼쳐지더라구요..ㅠㅠ
트래킹화는 필수준비하셔야 됩니다..
돌길에 구덩이가 많아서 발이 아픕니다..
그렇게 난코스를 거쳐 멀리 블루로드 다리가 보였을 때
정말 해냈구나 하는 성취감과 시원한 바닷바람을
느끼고 피로가 쏵쏵쏵 가시더군용!
맛있는 물가자미 정식먹고 힘내서 전망대도 갔다왔습니
초콜릿,단것 간식들도 싸가셔서 중간중간 드시고
즐기시다 오시면 생활의 스트레스는 확 날릴수있는
기회인것 같습니다.
가이드분도 친절히 설명해주시고, 기사님도 운전짱
다투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