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단계: 예약
여수바다를 보고싶다고 생각이 들어 인터넷검색을 하다가 찾아낸 프로그램.
순천만 갈대숲까지 볼 수 있다하니 PLUS 1,
여기에 낙안읍성에 가서 사진까지 PLUS 2
주저없이 예약완료.
2단계: 출발
승객2분의 갑작스런 취소로 경험 많으신 가이드님도 살짝 당황하신 듯.
그리고 당황스런 이야기가 ~~ (낙안읍성을 가지 않는다)
호텔변경이야 사전에 SNS 문자로 와서 알고 있었지만 장소의 변경은 ????
앞으로는 장소의 변경만큼은 신중히 고려해야 할 듯 합니다. 누군가는 그 곳이 주 목적지가 될 수 있으므로. 꼭 부탁드려요.
3단계:1일차
여수 도착하자마자 시장에서 식사. 사전에 인터넷 검색을 안한 것이 후회막급.
여행지 중 맛집 리스트만이라도 있었으면 했습니다. (여행자들의 추천을 받는 것도 한가지이겠지만 후기에 기록하면 안되겠죠. 저도 생략)
여수엑스포, 오동도, 이순신광장, 벽화 등을 관람.
교동시장에서 갓김치 맛도 보고, 그 맛에 반해서 택배주문까지 완료.
4단계:2일차
순천정원과 순천만 생태공원 관람
순천정원에서 고객들의 요청으로 당초 예정보다 1시간 연장하고, 동문으로 만남장소를 변경한 가이드님의 친절한 센스 고맙습니다. 연장한 것 알리시느라 약 1시간 가까이 전화기를 돌리셨다하네요. 감동입니다. 덕분에 서문 뿐만아니라 동문 주변도 볼 수 있었네요.
순천만 갈대숲은 장관이었습니다. 시간땜에 전망대까지 가지 못한 것이 유감이지만 담에 기회가 있겠죠.
5단계:귀경
연휴 끝난 날이라 교통체증이 심했네요. 그래도 길찾기를 통해 빠르고 안전하게 서울 도착
즐거운 추억 한가지가 늘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