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엄마와 함께한 황금연휴! 처음으로 엄마와 단둘이 엄마의 고향 여수로 1박2일 여행을 오게 되었어요^^
화창한 여수날씨에 더 기분이 좋은 두 모녀 도착하자마자 인증샷하나찍었습니다~
도착해서는 한시간정도 원래 일정대로 한시간정도 점심 먹을시간을 주셨는데~두모녀는 맛있는 게장을 선택했어요^^ 전라도라 역시 푸짐하네요!
벽화마을,진남관을 다녀온후 하멜등대에 도착했어요~ 같이 다투어로 여행오신 부부가 이렇게 이쁘게 찍어주셨어요~
숙소에 들러 짐을 풀고 엄마와함께 엑스포로 걸어왔어요요~ 여수가 고향이신 엄마는 숙소근처에 모교가 있어서 가서 사진도 찍고
너무 좋아하시는 모습에 저도 기분이 정말 좋았답니다.^^ 여수는 지역이 크지 않아서 계속걷다보면 이곳저곳 다 나와요ㅎㅎ
엄마가 먹고싶으시다던 대왕 솜사탕을 우걱우걱!!
푸짐한 게장에 이어 저희는 맛있고 싱싱한 회가가득한 수산센터에서 광어회를 먹었답니다~
맛있는 광어회를 먹곤 매운탕까지~ 캬~
저녁이되니 여수 이순신 광장에 이렇게 멋진 조명등이 켜졌어요^^
저녁 9시20분 돌산대교를 가고싶은 분들은 따로 가이이드님께 연락후 집합해서 돌산대교까지 데려다주세요~
아직은 일교차가 심해서 바람이 많이 불었는데 여수밤바다를 보니 그간쌓였던 스트레스가 쏵~날라가는 기분이었어요~
핸드폰으로 버스커의 여수밤바다를 틀어놓고 엄마와함께 뜻깊은 시간을 보냈어요~
이곳저곳 돌아다니느라 지친 두모녀는 여수밤바다를 다시 떠올리며 침대에서 사진한장 찍고 깨끗이 씻고 숙면~
다음날 아침이에요~ 짐을싸서 순천으로 이동해서 낙안 읍성에 도착했어요^^ 낙안읍성 오는길에 할머니께서 파시는 인절미를
먹었는데 직접 절구를 이용해 만드셨는지.. 너무 맛있게 먹었어요~뜨끈뜨끈!!
낙안읍성에서는 여러가지 체험을 해볼수있는데, 옥살이도 해보고 지푸라기로 불도 지펴보고 저는 절구를 이용해봤는데 ㅋㅋㅋㅋㅋ
날씨가 너무 좋아서 기분도좋고 신기한 체험들을 할수있어서 좋았어요~
낙안읍성안에는 소원적는 공간이 있었어요~ 엄마와 올한해 사랑하는분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길 바라며 끄적끄적~
기분좋으신 저희 엄마~ 두팔벌려 순천의 기운을 온몸으로 받으시는중!!
낙안읍성 구경후 도착한 순천만^^ 황홀한 갈대밭 해외에 온줄알았어요 국내에도 이런 공간이 있다니,,
순천에서의 만찬~ 아점으로 정식을먹었는데, 이렇게 역시 전라도!! 역시 푸짐합니다. 맛있게 냠냠
밥 맛있게먹고 다시 저희 모녀는 양재에서 내려서 원래 일정은 PM8:30 도착이었으나 PM7:30분에 다소 일찍 도착해서 산뜻한기분으로 다시 일상으로...
여수-순천 감성여행 너무 좋았어요^^ 1박2일이라 너무 아쉬우면 어쩌나하고 걱정했는데 오히려 계획짜고 가는것보다 이렇게 일정대로 좋은 장소로 데려다주시니까 너무 편하고 좋았던것같아요~
시간이 촉박하지 않게 일정이 짜여있어서 오히려 시간을 낭비하게되는 시간을 절약할수있었던것같아요^^
엄마도 너무 만족해하셨고~ 다음여행지를 위해 두모녀는 여행자금을 위한 계를 시작하기로했답니다!! 다투어 또 이용할게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