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은 다 떨어졌지만 유채꽃으로도 만족한 경주 여행이었습니다.한적하면서 고층 건물이 없는 경주 어찌보면 불국사 가는 길은 제주도 중심 한적한 오름 가는 느낌처럼 좋았어요 아가는 유채 꽃이 좋았지만 벌이 무서워 벌 보고는 유채꽃 근처는 가지도 않네요 아기눈에도 벌이 무서웠나봐용 ^^ 4월12일 비가 온다는 날씨 소식(아마 저 때문에 전화받으신 담당자(목소리 좋으신 )분 힘드셨을거여요 그래도 전혀 싫은 내색없이 친절하게 해 주셔서 감사해요)에 버스가 좀 여유로워 아기가 힘들게 가지 않아 좋았습니다. 밑에 사진은 첨성대 주변 유채꽃밭사진입니다.
보문단지 힐튼 근처에 있는 스타벅스와 나름 이뻐서 올렸습니다.. 고즈넉한게 좋았지만 손님은 엄청 많네요~^^
저처럼 커피 좋아하는 분들이 많나봐요
저희는 공부를 전혀하지 않고 가서 경주역 근처 시장을 먼저 도전 했습니다,,,전 그지역을 알기 위해선 그곳의 주민들 생활과 식재료를 보는게 여행 처음 즐기는 점이구요 그곳 시장에서 옹심이를 먹었어요 경주 주민들 분에게는 나름 별미라고 하네요 옹심이와 우엉김밥
거기다 전 두릅까지 싸게 득템했답니다. 산초 나물은 도전 못하겠더라구요 너무 향이 강해서~
제가 여기 글을 남기고 싶었던것은 제가 블러그를 통해 별미라고 갔던 하동큰마을 근처(동네 버스구간 이름이 생각 안나서?)떡갈비 집이 정말 된장은 뚝배기에 담아왔지만 말이 된장이지 차가운뚝배기에 된장만 담은 된장찌개(????)뚝배기는 차갑고 된장은 미지근 손님만 많고
돌솥밥은 어떻해 10분도 안되어 나오지 좀 애매했어요
불국사 근처 맛집이 없다고 해서 그냥 포기하고 찾아 일부러 간 곳인데 실망이었답니다....(개인적으로) 담날 불국사에서 내려오면서 아침 식사 할 곳을 찾으로 다녔는데 때마침 할머니께서 자꾸 우리 식당 맛나다고 저희를 유혹하셔서 속은 셈 치고 들어가서 먹었는데 정말 깔끔하더라구요 그야말로 된장은 뜨거운 뚝배기(전날 된장찌개 실망에)에 나오고 참고로 저희숙소 건너편 제사진 속 나*식당입니다. 두 노부부 사장님의 모습이 경주 불국사 조용한 느낌과 어울리고 따뜻했어요^^
특별한 제스쳐도 없었는데 따뜻했네요
그리고 마지막으로가이드(김관용)님의 따뜻한 배려도 너무 좋았어요 그리고 운전 기사님 감사합니다 힘들고 피곤하셨을텐데 영동마을에서 아기가 자고 있어 버스에 자게 두고 내렸는데 저희가 구경하는 동안 바로 깨어서 우는데도 계속 저희 아기 안아서 챙겨주시고 계셨더라구요~ 가는 길 운전도 힘드셨을텐데 정말 고마습니다.
기분 좋은 여행이었어요 체력이 제가 좀 딸려서 그렇지 힐링되고 보람차고 아뜰한 여행이었어요~
회사 컴퓨터가 느려 조금 두서없이 적었느데 다시 좀 수정하고 올리네요~ 스마트로 올려서 그런가 다 사잔이 깨져서 다시 작업하고 올렸어요 출근하자마자~~~
다투어님 저 스타벅스 쿠폰 주실거죵~~~~ 조만간 안목항과 전주 여행, 문경세재 도전!!!!
시간되면 꼼꼼히 올리고 싶지만 블러그도 하는 관계상 요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