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도착 달맞이공원 한컷. 일출 전.
작년부터 위메프,쿠팡,티몬을 통해 국내여행을 매주 토요일날 다니고 있습니다~^^
그간 만나본 여행사들이 수십군대지만 이번 여행이 마치 하루가 100년인 듯 좋았어요~
여행계획 같은거 없이 가방에 간식만 잔뜩 가져갔지만 가이드님의 친절한 설명으로 아주 좋은 여행이
될 수 있었어요~ 다투어의 일정표에 제가 조금 더 세부적으로 넣은 거에요~ 이 코스로 다니니
시간이 딱 맞더라구요~
부산도착->온천1시간->택시기본요금내고 달맞이 공원도착->일출보기->문텐로드거리를 걸으면서 카페거리구경 ->
중동역으로 ->중동역에서 해운대역으로 1정거장 5번출구하차->해운대역주변에서 아침식사->해운대바닷가 산책하면서
동백섬트레킹->감천마을로 이동 후 구경->국제시장->자갈치시장
도착해서 가장 가까운 아우디매장 바로 건너편 온천집으로 가면 굿. 미리 세면도구 챙겨가시면 좋아요~
이번 여행이 더 좋았던 것은 무박이라 피곤했는데 청결문제도 그렇고 온천을 할 수 있다는 것이 좋았어요~
온천요금이 5천인데 특히 서울과는 달리 치약과 비누가 없으니 사셔야 해요 ㅋㅋ 가격이 200원 100원 300원.
수도권의 지하철과는 다른 부산지하철 한번 타보는 것도 재밌구요~신용카드겸 교통카드 되요~
문텐로드에서 일출보고 근처 카페에서 아침 티타임 가지시거나 해운대역 주변에서 국밥드시는 것도 좋아요~
자갈치시장에서 회 안드실 분들은 자갈치시장 입구에 생선구이집들 추천이요~
그리고 부산에는 매운어묵이 있더라구요~
코스별로 사진 올려보아요~
달맞이 공원의 카페거리
일출장면
문텐로드 거리에 있는 카페와 스튜디디오들~
다음은 감천문화마을 이에요~
문화마을 입구
저분은 제 남친이 아닙니다. ㅋㅋ
혼자 여행하다보면 이렇게 다른 분들의 뒷모습도 찍게 되요~
마을과 바닷가가 함께 나온 사진이라 예뻐서 올려 보아요~
가운데에 제가 앉아 있어야 했는데 지나가는 분이 없어 그냥 이렇게 찍은 거로 만족.
특히 골목골목에 들어가 있는 찻집들이 가서 꼭 차를 마시지 앉아도 사진 찍는거
물어보면 된다고 하시니까 찍으시구요~^^ 그리고 커페마다 감천마을을 사진으로 찍어
만든 엽서가 있어요. 그 엽서에 야경찍은 거나 겨울의 감천마을 모습도 나와있으니
꼭 보세요^^
감천문화마을의 후문에서 한컷 ~ 전망대 꼭대기에서 내려다 보는 것도 멋지지만 다른 각도에서도 멋진거 같아요~
해운대와 동백섬 트레킹~~
해운대쪽에서 동백섬을 보고.
동백섬 트레킹하다 등대를 한 컷.
참..동백섬가면 ㅋㅋ 등대지나 계속 직진하다보면 웬 아저씨 한분이
성격책 주시면서 전도해요 ㅋㅋ 영어까지 써있는 미니 성격책이니 필요하신 분들 그분과 만나시면 되요 ~~ㅋㅋ
전 무교이지만 책 모양이 귀여워서 받아두었어요 ㅋㅋ 동백꽃도 피었으니 꽃 구경도 하세요~
저 끝에 다리 보이시나요? ^^ 중간에 보이는 곳이 동백섬이에요~~ 달맞이공원에서 내려올 때 문텐로드에서 ~
해운대 다리와 오른쪽에 보이는 건물이 APEC열린 곳~~
다음은 국제시장이에요~ 국제시시장에는 먹거리와 볼거리가 잔뜩입니다~~
특히 손수건같은 것들은 천원이구요~ 왠만한 문구도매상들도 50%싸고~
지하상가에는 미술품 만드는 장인들이 있으니 미술 지하상가 가보세요~
골목골목 보세 옷집들이 많은데 보세 좋아하시는 여성분들은 현금 들구 가셔서 이쁜 옷들
고르세요^^ 가격이 완전 싸요~~
씨앗호떡.
서울 남대문과 동대문 그리고 인천 부평상가를 합쳐 놓은 듯 한 분위기에요.
규모도 크고 보세부터 시작해서 메이커까지 동대문과 명동이 한꺼번에
있는 공간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거 같아요~
옷,구두,전파사관련 부품들,미술작품들,문구팬시류,화장품,골동품
모두 골목마다 나눠져 있으니 편한신발 신고 가셔야 해요~
많이 보려면 그만큼 많이 걸어야죠^^;;;
아쉽지만 저도 국제시장의 골목골목을 돌아다니고 구경하다보니 사진 찍는 걸
잊어 버렸어요ㅡㅡ;; 너무 볼게 많아서 ~ 그래서 다른 분들이 올려놓은 사진
참고하라고 올려드려요~ 씨앗호떡하고 유부주머니 꼭 드셔보세요~
무박여행 자주다니는 저의 팁을 말씀드리면~
추위에 떨지 마시고 걷옷 두둑히 챙기시구요~ 무릎담요 좋아요~
그리고 다니시면서 물 많이 드셔야 해요^^ 차안에서 오래 있고 히터틀다 보니 피부 상해요 ㅎㅎ
지난번 여행에서는 특히 의자를 뒤로 내리시는 분들이 뒷분들과 싸우는 경우도 있었어요.
여하튼 이번 여행은 절대 잊을 수 가 없는 추억이 된 거 같네요~
좋은 코스와 설명 잘하시는 가이드님까지.
제 블로그 이뵈에는 어느 여행사에도 이런걸 올려본 적이 없었는데
너무 좋은 여행이어서 올려봅니다. 다른분들에게도 꼭 추천하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