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끄럼틀 높이가 상당해서
처음에는 무섭다고
다시 내려오더니
다른 언니 오빠들이 타고 내려오는 걸 보더니
용기 내어 도전해보는 우리 두두!
드디어 미끄럼틀 타기에 도전 성공했답니다.
대형 미끄럼틀 타기에 성공한 우리 두두는
흡족한 모습으로
그네도 타보았답니다.
역시 놀이터는 모든 아이들이 좋아하는 듯 해요.
나무 놀이터에서 놀다보니
어느덧 양몰이쇼가 펼쳐질 시간이 되었더라구요.
사람들이 난간에 조금씩 모여들기 시작해서
저희도 자리 잡고 서서 구경했답니다.
양몰이쇼는
아그로랜드(태신목장)에 가면 꼭 봐야한다더니
정말 장관이더라구요.
조련사분의 구호에 맞춰서
개 두마리가 양떼를 몰기 시작하더니
양떼들이 우르르 다니면서 목적지까지 도착하더라구요.
중간에 일탈하려는 양이 있으면
양치기 개가 끝까지 따라가서 몰고 오더라구요.
박수가 절로 나오는 순간이었답니다.
양몰이 쇼가 끝나면
양들을 더욱 가까운 곳에서 볼 수 있게 해주더라구요.
양몰이 쇼에 큰 공을 세운 양치기개도 볼 수 있고 말이죠.
가까이 가보았지만
사람들이 너무 많은 관계로 다시 놀이터로 와서 잠시 놀았답니다.
그리고
더욱 아름다운 풍경을 찾아서 떠났죠!
양몰이쇼가 진행되었던 둘레길로 올라가서
더욱 아름다운 목장의 풍경을 감상하고
이렇게 예쁜 길도
사랑하는
우리 가족과 함께 걸었답니다.
낙엽이 떨어진 이 길도 아름답고
비 개인 다음
질척한 땅조차도 아름다운 곳이더라구요.
행운을 주는 클로버길에서도
사진으로나마
아이와 발자취 남기니 기분 좋더라구요.
OK 목장 촬영장!
지나가다 보니 얼마전 방영 되었던
OK 목장 촬영소도 보이더라구요.
귀여운 염소 친구들 안녕!
앵무새들이 모여사는 작은 집이예요.
삼각형 모양의 집은
새들이 모여사는 곳이구요.
물고기 친구들이 사는 연못과 산책길이 조성된 곳이랍니다.
당진 아그로랜드(태신목장)은
아름다운 풍경과 더불어 가는 곳마다 동물 친구들을 만날 수 있더라구요.
조성이 정말 잘 된 곳이라서
지루할 틈 없었답니다.
2시간 좀 넘게
목장을 둘러보다보니
다시 입구 쪽으로 오게 되더라구요.
처음에 보여드렸던 건물 안 1층은 식당이랍니다.
식사하는 분들도 계시고
잠시 쉬는 분들도 계셨어요
저희는 아그로랜드 전망을 보고 싶어서 3층 옥상으로 올라가보았답니다.
옥상에서는 이렇게
아그로랜드 전체의 모습이 한 눈에 보이더라구요.
날씨가 좀 흐리지만
그래도 참 아름답죠?
두 번째 사진 끝쪽에 하얀 건물은 승마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더라구요.
풍경이 정말 아름다운 곳!
다양한 체험을 경험할 수 있는 곳!
조형물이 아름다운 곳!
귀여운 동물친구들을 눈으로 직접 볼 수 있어서
아이들과 함께 하기 좋은
당진 아그로랜드였답니다.
막바지 가을 나들이 계획하시는 분들에게
추천드리고 싶은 장소네요.
아이와 여유로운 나들이 즐기고 싶거나
연인과의 데이트 코스로도 정말 좋을 듯 해요.
가을 풍경이 아름다웠던
당진 아그로랜드(태신목장)
내년 봄에도 다시 오고 싶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