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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자 : 2013-10-05 17:05:46 / 조회수 : 5827 |
안녕하세요^^
결혼을 앞두고 연휴내내 집을 알아보다 터무니 없는 전세값에 저도, 여친도 울컥했습니다 ㅠㅠ
이런기분 안되겠다 싶어, 소셜을 보던중 '죽기전에 가봐야할 곳 1위'라는 문경새재로 가볍게 힐링이나 하자 싶었죠.
저희 커플이 관광버스투어는 처음이라 괜찮을까~반신반의했지만, 일단 날씨 너~~무 좋고 가이드해주시는분 조언에 따라 맛집에서 여유롭게 식사도 하고 가벼운 마음으로 1관문부터 2관문까지..
워낙 유명한 곳이라 길도 지저분하고 그럴줄 알았는데 물도 너무 깨끗하고 쓰레기 하나 보지못했네요^^ 내려올땐 맨발로 걸어올정도로 였답니다.
내려오는 마지막 길엔 사진과 출신이신 가이드분이 멋지게 기념촬영도 해주시고.. 역시!!
다음 코스로 석탄박물관과 모노레일을 타고 올라가는 촬영장까지~
하루가 아깝지 않도록 알차게 꼼꼼히 많이 준비해주셔서 저희 커플 가벼운 맘으로 돌아가네요^^
모든것은 처음이 중요하죠~
저희뿐 아니라 모든 관광객께 약간은 미숙하지만 순수하게 배려해 주시려는 다투어가이드분 모습이 너무 감동이었답니다~
요기 사이트 보니까 국내 좋은곳 많이 알려주시네요~ 나중에 전세집 구해놓고 편한 마음으로 다시 한번 떠나야겠어여~~
오늘 고생하셨고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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