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6.6

주말을 맞아 내 아이와 함께 가고 싶은 곳을 찾다가

옥션에 뜬 봉평 허브나라, 대관령 양떼목장 상품이 나와서

바로 구매를 했어요

고려여행사 버스 타고 도착한 대관령 양떼목장은

6월의 푸르름이 묻어나네요

오르막과 내리막길을 걸으며

드넓은 목장을 거니는데

도시를 벗어나 자연 속에서 가슴도 트이고

힐링이 되더라구요

정상까지 오르면 목장이 한 눈에 들어오는데

양떼들의 모습도 잘 보이네요

점심은 봉평 이효석문화마을에서 맛있게 먹고

약 한 시간 가량 마을 어귀를 돌며

이효석 작가의 생가도 다녀오고

돌다리를 건너며 시골의 경치를 느껴 보았어요

마지막 코스로 봉평 허브나라는

여러가지 테마형태로 꾸며져 있는데

예쁜 허브와 아기자기한 소품들, 건물들이 조화를 이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