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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자 : 2015-04-07 00:37:41 / 조회수 : 4067 |
위메프에 진해 벚꽃 당일 여행이 있어서 친구와 함께 가려고 2매 구매했다.
4월 4일 아침 5시에 눈을 떠 7시까지 잠실역에 도착하여 버스를 타고 진해에 내려갔다.
이른 아침에 일어나 준비를 했더니 졸음이 몰려왔다. 곧 바로 잠이 들어버렸다.
버스안에서 5시간정도 잔 것 같은데.. 자고 일어나니 벌써 진해에 도착했고
4시까지 오라는 가이드 말과 함께 진해에 첫 발을 내딛고 신나는 마음으로 돌아다녔다.
사람이 정말 억수로 많았는데... 조그만한 진해를 더 조그만 나와 친구가 열심히 싸돌아다녔다.
기분 삼아 빅 솜사탕도 먹었고 드라마 "로망스" 찰영지인 여좌천 로망스 다리에도 갔다.
해군사관학교에 들어가 거북선도 보고 이순신장군을 보고 안 사는 건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이 들어..
미니 거북선 조립도 사와서 오늘 신나게 맞췄다..
경화역도 꼭 가고 싶었지만 시간이 모잘라서 못 가봤다 ㅜㅠ... 그게 정말 아쉽다..
구수한 약간의 사투리를 쓰는 친절한 가이드의 설명과 진해의 아름다운 모습은 잊지 못할 것 같다.
하지만 내년에는 평일에 오는 걸로...
끝까지 친절한 모습 변치 않고 안내해주고 이끌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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