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5시 50분 집에서 배낭을 하나씩 메고 지하철을 이용하여 양재역까지~~
빗방울이 조금의 아쉬움을 남겼지만, 끗끗히 우리는 다투어 관광버스에 올랐습니다.
가이드언니의 방가운 목소리와 함께 출발~~
전주 한옥마을 ㅋㅋ
많은 관광지를 돌아다녀봤지만 여기처럼 사람구경을 많이 한곳도 없었던거 같다
한이주 전 정도에만 왔더라면 경기전 앞뜰의 단풍에 흠뻑 취할수 있었을 텐데 라는 극한 아쉬움에...
우리는 먹거리 투어를 시작했습니다
이 시간을 위해 배를 굶기고 기다리고 기다려 달려온 이곳
일단은 길거리 음식부터 시작 ~~ 임실치즈롤 부터 문꼬치..새우버거.바게트버거, 생오징어튀김에 살짝 입가심할 마카롱 아이스크림까지 카~~악
배도 크지요 ㅋㅋ
경기전 한바퀴 돌고 한옥마을 살짝 벗어나 갈대풀이 어찌나 이쁘게 피어있던지 그곳에서 깊어가는 가을향을 느끼며..
전주 오면 꼭 먹어봐야 한다는 한국관의 놋그릇 비빔밥 까지 해치우고나니 벌써 모일 시간이 돼 버렸네..
아직도 벽화마을이며 안목대는 가보지도 못했건만 아쉬움 마음에 일단 오늘여행은 먹거리 투어이기에 여기서 마무리 하며 다음번에 한번 더 오자는 신랑과 약속을 하며
우리는 버스에 올랐습니다 ㅋㅋ
하루가 이렇게 짧구나 하는 생각이 드는 하루였답니다
안전운전하시는 운전사 아저씨도 고생많으셨고, 가이드 언니도 고생많은 하루였지만, 덕분에 저희는 즐거운 하루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