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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자 : 2014-11-01 17:42:41 / 조회수 : 4079 |
다투어라는 회사가 아직은 생소했던 터라 그냥 싼가격에 신청했습니다. 시작은 그러했어요. 설악산도 내설악이나 외설악은 잘 알았고, 가봤던지라, 잘 몰랐던 남설악은 큰 기대를 안했더랬죠.
출발전 가이드분의 여행정보 문자를 몇통 받고 생각보다 세심하시다 생각했어요^^ 다른 버스투어도 수차례 가봤지만 그냥 출발장소 통보 문자정도가 전부였거든요.
비올거란 기상청 예보와는 달리 비는 내리지 않았고, 흐릿하지만 운치있는 가운데 여유있게 시작했습니다. 단풍여행 막바지여서인지 차도 막히지 않고 30분정도 빨리 도착했습니다.
코스는 두코스인데 친정엄마와 같이하는 여행이라 무리가 안되게 두시간코스인 주전골을 선택했어요. 가는 내내 감탄사를 연발했습니다. 단풍이 거의 진 시기인데도 다른 세상에 온듯한 느낌의 절경들이 너무 매력적이었습니다. 기대를 안해서인지 그 감동은 두배였습니다.
출발이 같기에 사람도 많은편이라 3분의1 지점에서 도시락을 먹었는데, 신선이 된것처럼 한적하고 여유있는 가운운데 자연과 더불어 먹는 밥맛은 말로 표현할 수 없었습니다.30분정도 먹고 나니 사람들도 거의 없어서 정말 여유롭게 여행을 즐길수 있었습니다.
사진은 단풍사진이 많이 올랐길래 다른 시각에서 인상깊은 사진을 올립니다.
일정이 여유로워서 시간이 좀 많이 남았습니다. 점심포함 2시간이면 주전골은 충분할것 같네요.
기대이상이었던 남설악!! 너무 좋았어요.
가이드님도 세심했고, 다투어 또 찾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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