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우매매매우 더운 여름날...
가보게 된 산정호수...
사실 포천출장이나 옆근처를 지나갈 일이 많았어도 오래된 유원지란 이미지가 강해 가지 않았던 곳인데...
이런 멋진 산책길이 있다니....
아아아아 피톤치드....
손연재님이 선전하는 엘거시기 에어컨 보다 시원한 바람.....ㅋㅋ
산정호수 거기라는 카폐에서 차도 한잔 하고
알콜을 넣었다고 추정되는 오미자 아이스~
먹고
걷는데 휘청 거렸다는ㅎㅎㅎ
천천히 차도 한잔 하고, 천천이 걷는 시간까지 1시간...
너무 시원하고 너무 상쾌한 시간
가을철이 되어 억새풀이 뒤덮힌 산정호수를 다시 오겠다고 마음 먹은 하루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