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다투어를 통해 여자친구와 알콩달콩 러블리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1년간 가이드를 했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가이드 일을 하면서 단체 여행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딱 3가지라고 생각했어요.
첫 째 버스 기사님
둘 째 가이드
셋 째 손님
이번에 다투어를 통해서 다녀온 전주여행은 전주도 전주 나름이었지만, 버스기사님도 안전 운전을 해주시고 가이드님도 저희들을 자유롭게 해주되 알짜 정보만 딱 알려주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같이 여행을 떠난 사람들도 시간 약속을 잘 지켜주셔서 다른 시간에서 할애될 시간을 아껴 전주한옥마을에서 예정된 시간 보다 더 많은 시간을 누릴 수 있었습니다.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두가지는 바로 먹거리랑 볼거리라고 생각이 들어요.
그런 의미에서 전주 한옥마을에는 정말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가 있었습니다.
*먹거리
1) 한정식
한정식을 먹으려면 한국집을 추천해 드리고 싶어요. 여기는 전주한옥마을 안에 위치해 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고 이병철 삼성 회장등 유명 인사들이 두루 왔다간 곳으로도 유명합니다. 특히 육회 비빔밥도 맛있습니다. 정식은 22000원인데 정식도 추천하고 싶습니다.
2) 주전부리
정말 길거리에 너무 많은 주전부리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무얼 먹어야할지 너무 고민하다가 그냥 다 먹어 보았습니다. 그 중에서 맛있었던 것은 외할머니 흑인자 팥빙수, 치즈 츄러스, 아이스맥주 등을 추천해드리고 싶어요. 날이 덥다 보니 시원한 것을 위주로 많이 먹었습니다. 특히 흑인자 팥빙수는 줄을 서서 사먹어야 할 정도로 인기가 많은데요. 그래서 저는 팥빙수를 테이크 아웃해서 오목대 중간에 있는 벤치에 올라가서 전주 한옥마을의 전경을 먹으면서 먹으니까 시원하고 좋더라구요.
3) 찻 집
물론 많이 돌아다니고 계속 이리저리 돌아다니는 것도 좋지만, 찻 집을 꼭 추천해드리고 싶어요. 다화원이라는 찻집을 갔는데 너무 시원하고 좋더라구요. 오디차가 특히 맛있었습니다. 30분만 쉬었다가 다시 돌아다니면 한결 몸도 마음도 풀 수 있어서 좋습니다.
4) 선 물
선물로 무얼 살지 고민하시는 분들도 많으실텐데요. 주로 초코파이를 많이 사시더라구요. 한옥마을 내에도 풍년제과가 생겼는데 본점은 외각에 있어요. 이왕 사실꺼 본점에서 사면 더 느낌이 있겠죠? ㅎㅎ
2. 볼거리
1) 문화 예술촌
처음으로 간 곳은 문화예술촌은 정말 별 생각없이 이끌려간 곳이었는데 예술촌안에 카페가 하나 있더라구요. 사진도 찍고 거기서 쉬다 가니 버스에서 쌓인 피로를 잠시나마 풀 수 있었어요.
2) 그 밖에
그리고 풍남시장, 오목대, 성당, 경기전등 다양하게 볼거리가 많았습니다. 그리고 체험하는 곳이나 골목 사이 사이에 위치한 갤러리도 있어서 좋았어요. 게스트 하우스 구경하는 것도 추천해드리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