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투어에 저렴하고 알찬 전주당일여행 패키가 있길래 얼른 신청했지요
5월 25일 일요일, 친절한 병만가이드님의 인솔하에 삼례문화예술촌 + 전주 한옥마을 다녀왔어요~
병만가이드님의 센스로 삼례문화예술촌 시간은 조금 줄이고 한옥마을에서의 시간을 늘려주셨어요
사실 삼례문화예술촌은 30분정도가 적당한듯 해요 ㅎㅎ
30명이상 되어야만 출발한대서 걱정했는데 다투어가 인기가 많은지 문제없이 출발했네요^^
친구들과 함께한 이번 여행의 테마는 먹부림 여행!
전동성당, 경기전, 오목대는 와봤던 친구가 있기에 볼거리는 과감히 패스^^
전주에는 맛있는게 너무 많아서 저희는 어느새 푸드 파이터가 되어버렸답니다.
중간 중간 비가 와서 우비도 사입고 했지만 너무 너무 즐거운 여행이었어요~
전동호떡 - 삼백집 콩나물 국밥 - 다우랑 새우만두 - 크림치즈 츄러스 - 설빙 망고유자빙수 - 문꼬치 - 교동석갈비까지 먹고
길거리야, 모정꽈배기, 풍년제과 초코파이는 포장해왔어요
하지만.. 가맥집, 왱이 콩나물국밥, 촌놈의 손맛(떡갈비꼬치), 베테랑 칼국수, 육회비빔밥 등 먹어야 할 음식들이 많기에 조만간 또 가기로 했답니다 ㅎㅎㅎ
전동호떡 - 진짜 호떡집에 불났어요~ 줄이 어찌나 긴지.. 두유호떡과 크림치즈 호떡이 있고 화덕에 구워 따뜻할때 바로 먹으니 꿀맛! <꿀 1500, 치즈 2000>
삼백집 - 콩나물 국밥! 순식간에 한그릇 뚝딱했네요 < 국밥 한그릇 6000>
다우랑 새우만두 - 통통한 새우가 가득! 씹는 맛이 있네요 <만두 4개 들이 한 팩 8000>
크림치즈 츄러스 - 모심에서 츄남으로 상호변경했대요 역시 치즈는 배신하는 법이 없어요 < 개당 3500>
설빙 망고유자빙수 - 상큼 달콤 맛나요~ 망고 안좋아하는데도 엄청 먹었어요 <망고빙수 9500, 아이스 아메리카노 3800>
문꼬치 - 쫄깃쫄깃~ 집에와서 제일 생각남.. < 3000 >
교동석갈비 - 불판에 지글지글~ <교동석갈비 + 공기밥에 냉면까지 주는 런치 세트가 14000>
길거리야 - 바케트 빵 안에 속이 꽉! 진짜 하루 지나 먹어도 맛있음. <3800>
모정꽈배기 - 간식으로 굿~ <2000>
초코파이 - 달고 진한 초코파이! 커피와 함께 먹으니 더 맛나요<1600>
호떡집에 불나다